이상화 가을에 청첩장 돌려 , 국메달리스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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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인스타 캡처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인 강남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9일 "이상화, 강남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두 연인은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1월 TV조선 '한집 살림'에서는 역술인에게 함께 궁합을 보기도 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양 소속사 관계자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상화, 강남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10월 12일 서울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화는 뭉클한 애국심으로 국메달리스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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