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 대사면으로 위로를 , 인생 포기한 대가를 받고 

20190831124432.png
▲ KBS 태양의 계절에서 윤소이는 사면을 받는다.

KBS 태양의 계절에서 윤소이는 사면을 받는다. 시모는 며느리를 가슴으로 껴안아주면서 함께 통곡을 한다. 동병상련의 가슴으로 눈물을 서로의 품안에 쏟아낸 것이다. 

시모 입장에서는 며느리는 실로 고마운 존재이다.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다른 인생을 찾지 않고 늪속으로 다시가서 원한을 되갚으려주려는 태도에 감읍한다. 

죽은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며느리는 희귀한 골동품같은 존재이다. 부귀영화를 버리고 오직 의리를 위해서 전 인생을 희생하려는 며느리의 공을 치한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