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 조국 엘리베이터 뜻이나 맥락으로 본다면 언급수위가 ,  의미 여부를 두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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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엘리베이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 우롱말고 사무실의 꽃보며 자위나 하시라는 자유한국당 논평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KBS캡처

국민 우롱말고 사무실의 꽃보며 자위나 하시라는 자유한국당 논평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 정재 원내대변인은 "조국 지명자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에도 침통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고 밝혔다. 그는 "언론 카메라를 의식한 듯 순식간에 굳은 표정으로 돌변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대변인이 쓴 뜻은 자기 마음을 위로함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에 대해 성적 쾌감을 얻는 행위를 상징하는 말이라고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이재정 대변인은 "꽃, 자위, 중의적 의미로 활용해 써놓고 스스로들 뿌듯해하고 있겠지만"이라며 중의적 의미라는 점을 주장했다. 

정춘숙 대변인도 "자위(自慰)는 ‘스스로 위로한다’는 뜻의 한자어지만, 수음(手淫)을 다르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중의적 표현이라지만, 문장의 맥락 상 이는 명백히 조 후보자를 조롱하고, 성적 희롱하는 표현이며"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건 크게 문제삼을 일 입니다."라며 해당기사에 대해 링크를 하기도 했다.

조국 논란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은 다시 입을 열었다. 유시민 이사장은 "조 후보자와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충분치 않으니 서로 부딪히는 팩트에 대한 주장을 인사청문회에서 부딪히게 해봐야 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최근에는 조국 논란에 대해 지자체 장들도 자신의 견해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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