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포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성과 한음의 도시·포천’ 2019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2019년 포천시 올해의 책인 「해리엇」(한윤섭, 문학동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동아시아), 오성과 한음 관련 도서인 「재치와 우정으로 나라를 지킨 충신 오성과 한음」(김희숙, 효리원) 등 4권이다.

독후감은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8개 부문(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 성인부, 군인부, 노인부, 다문화부, 가족부)이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한 후 방문·우편·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총 76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천시 독후감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가족부·노인부·다문화부 추가로 독후감 응모 분야를 확대시켜 더욱 다채로운 공모전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po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 도서관정책과 중앙도서관팀(☎031-538-3911)으로 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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