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크볼협회는 지난달 30일 양평대명리조트에서 시·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경환 경기도테크볼협회장과 마세근 중앙회 사무처장, 도 사무국장, 화성, 시흥, 구리 협회장, 양평협회 부회장 및 양평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발전방안 및 선수양성, 인프라 조성 전략, 올 하반기 개최 행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테크볼협회는 오는 11월 13일∼16일까지 4일간 양평에서 ‘테크볼 국제심판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전국테크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경환 도테크볼협회장은 "이제 스포츠도 융·복합시대라 할 수 있다. 과학적인 분석과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는 스포츠인 ‘테크볼’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다. 협회가 출범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준비하고 계획할 일들이 너무 많다. 초대 협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이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볼은 최근 해외 축구 스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구기종목으로, 축구와 족구, 탁구의 기술이 결합된 신 개념 스포츠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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