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행정복지센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6.25참전유공자 여섯 가정에 15항공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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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가산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업적과 숭고한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15항공단 안영보 단장은 "투철한 호국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현역장병들과 더욱 굳건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가산면은 지난 6월부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다. 9월에는 전상군경, 공상군경, 특수임무 국가유공자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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