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관외 병원 이용 시 30분인 대기시간을 2일부터 2시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관외 병원 이용 시 대기시간이 30분으로 짧아 이용자들이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연장함으로써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이동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4년 8월 개소한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온누리’는 총 13대가 운영 중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차량 여유 시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및 상담 문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8시~낮 12시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