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26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내 M-station 뮤직홀에서 ‘제4회 자라섬 음악 경연(JiFM)’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JiFM은 전국의 대중음악 영재를 선발하는 대회로, 9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차 예선과 10월 12일 현장심사로 진행되는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개 팀의 아티스트가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다.

JiFM에는 신인 및 기성 싱어송라이터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입상팀 중 한 팀에게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레이블에서 음반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입상자에 대한 상금 전액은 싱어송라이터 조용필의 뜻에 따라 유망한 음악영재들에게 기부한 후원금인 한국조폐공사의 후원금으로 3년간 지원된다. 또 각 입상자에게는 전문 커스텀 이어폰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음악시설인 가평뮤직빌리지에서 시행하는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음악역 1939 레이블’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송홍섭 대표는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는 음악가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JiFM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http://jaramusic.kr)를 통해 가능하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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