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일까지 진행된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코펀)’에 도내 우수 가구기업 30개 사를 지원, 총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코펀은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가구전시회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총 18개국 394개 국내외 가구기업이 1천948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경과원은 총 76개 부스 규모의 경기도관을 구축해 도내 가구기업 30곳에 ▶부스임차료(50%) ▶장치비(100%) ▶기업 애로 상담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백화점, 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전문 구매담당자 등과 구매 입점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5억 원 규모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터키·사우디아라비아·케냐·호주 등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컨소시엄 상담회에서는 총 122건 상담과 5천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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