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신임 사장에 손경식(64)전 의정부시 부시장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손 신임 사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과 석사, 대진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5년 인천시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기획행정실 기획예산담당관, 통일부, 의정부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부시장 재직 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창조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정책 ‘미래비전 3.0’ 제시, K-POP 클러스터 및 국제아트센터 추진 등 의정부 문화 발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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