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창작대전’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3일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창작대전을 열어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549점이다. 협회는 캘리그라피부문과 전통부문(한글·한문서예, 문인화, 서각, 전각)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작품들을 초대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특별부대행사로 ‘2019 kcca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시연행사’가 개막식 날부터 3일간 진행된다. 분야별 대표작가와 대상작가들의 퍼포먼스와 30인이 동시에 연출하는 퍼포먼스, 한복에 즉흥적인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표현 등 확장된 필묵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시연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접목할 수 있는 생활소재들이 캘리그라피로 연출된다. 행운권 추첨상품으로 100여 개의 캘리그라피 작품도 준비돼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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