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의료복합체(Medical Complex)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1일 원내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세 번째로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후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뇌혈관 해부학을 주제로 다시 한 번 개최된다. 뇌혈관 해부학에 대한 지식은 모든 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뇌혈관 해부학의 대가로 3D 이미지를 이용한 강의와 연구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앙제대학 신경외과의 필립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또한 미국 뉴욕대, 하버드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뇌신경계 영상의학 권위자 최인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교수가 혈관조영술을 토대로 한 강의를 맡아 해부학적 지식이 뇌혈관 중재 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포지엄의 사전 등록 신청 기간은 16일까지이며, 행사 홈페이지(http://ins.or.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사무국(☎032-340-1550)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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