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일리
109분 / 가족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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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베일리’는 환생하는 개 베일리의 이야기를 그렸던 ‘베일리 어게인(2017)’의 후속작이다. 52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전편에 이어 인간과 강아지 사이의 애틋한 유대를 그리며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환생만 5번째인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으로 작은 베이비 ‘씨제이’를 돌보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소꿉놀이도 해야 하고, 위험한 곳에 들어가면 짖어서 알려 줘야 하고, 씨제이를 지키기 위한 베일리의 좌충우돌 노력들이 그려진다. 베일리는 환생할 때마다 씨제이가 어디에 있든 찾아간다. 이야기는 베일리의 시선에서 그려지며 적재적소에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와 어우러진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게일 멘쿠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국 인기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음악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 헨리가 출연해 이목을 끈다.

 영화 ‘안녕 베일리’는 5일부터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며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5천 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문의:☎032-427-6777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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