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4일 모바일로 출시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의 시장 상황을 보면서 발행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상품권(종이상품권)이나 전자카드로만 발행·유통됐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DGB아이M뱅크),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등 6개 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결제가 가능하다. 개인 구매일 경우 2천억 원 발행까지 10% 할인이 적용되고, 매월 50만 원까지 할인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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