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천고등학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고 교직원 및 재학생, 동문, 인천지역 초·중학교 야구부원 등 800여 명이 야구 관람을 통해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경기 전 인천고 총동창회에서 인천고를 졸업한 SK 와이번스 소속 최상덕 투수코치, 이재원·박민호·강지광 등에게 격려의 꽃다발을 전달한다. 안천창영초 야구부 학생들은 SK 선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상인천중 야구부 학생들은 선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기원하는 ‘위닝로드 이벤트’에 참가한다. 시구는 이기문 인천고 총동창회장이, 시타는 올해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을 수상한 현창수 썬그룹 대표이사가 맡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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