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상생번영 미래를 

PYH2019090210570001300_P4.jpg
▲ 문재인 대통령과 태국 쁘라윳 총리가 2일 오전(현지시간)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을 공식 방문해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회담에서 쁘라윳 총리님과 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이에 "태국과 한국은 양자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한·아세안 차원에서 역내 포괄적 발전을 위해 협력할 여지도 많다"며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지소미아를 체결하고, 또 문대통령은 6·25 참전 용사를 만나 사의를 표시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