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4일 포천시 관인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찬찬찬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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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 농협 포천시지부 박헌모 지부장, 김봉선 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장, 관인농협 달맞이꽃 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관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100인분을 조리해 송편과 함께 전달하며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관인농협 달맞이꽃 봉사단’은 매월 1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의 후원으로 수혜 인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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