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위험목 제거 등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90501010002170.jpg
공공산림가꾸기는 기존 숲가꾸기 패트롤 4명과 이번 9월부터 사역이 시작되는 14명(숲가꾸기패트롤 3명, 덩굴류제거단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숲가꾸기패트롤에서 진행하는 일은 주택·공공시설 위험목 제거 및 소외계층 민원 우선처리 등이다.

덩굴류제거단은 도로변·가시권 등 국민 요구도가 높은 생활권 주변과 나무심기 사업지 등 나무의 생장을 돕기 위한 덩굴류 제거 작업을 수행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추경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각종 산림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산림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