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노인일자리 마련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4일 선단동 천보마을회관에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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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작업장은 지역 마을회관을 임대한 것으로, 8월부터 6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3개 조로 나눠 양말, 종이팩 등의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포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모법인인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교구장 이경호)가 참석해 ‘축복식’을 진행하고 공동작업장 개소를 축하했다.

 박윤국 시장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포천시가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며 "시는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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