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꿈과 끼를 찾는 경기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체험 및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토크콘서트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내가 만드는 성평등사회’는학급 단위로 성평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또 ‘성평등한 진로탐색 토크콘서트’는 한 학년 규모를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젠더인문학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진로체험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각 학교의 담당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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