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진행하는 ‘패밀리 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야구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꿈드림센터로 변경됐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구는 당초 송림골 재생사업을 진행하면서 야구테마파크를 짓기로 했으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이 사업을 승인하면서 해당 시설을 재검토하라는 조건을 달아 꿈드림센터로 바꾸기로 했다. 센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어린이도서관등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다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 문화 가꾸기’ 사업 내용도 조정했다. 강화군은 강화문화원 인근에 주차장을 짓기로 했으나 강화 동문 근처로 옮기기로 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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