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는 5일 클린로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기로 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이의상·김미연·한승일·정인갑·최은순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으로 ‘클린로드 사업관련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이의상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구 감사와 별도로 사업전반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해 구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하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혹해결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위는 6일 서구의회 의결을 거쳐 의회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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