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6일 구 청사 앞 호박터널에서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소 9곳이 참여하는 ‘식품제조업소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기별 개최되는 계양사랑 나눔장터와 연계해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 우수 생산식품에 대한 홍보·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품을 직접 맛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화인푸드(튀김류) ▶모닝에버식품(탕류) ▶국민푸드(두부류) ▶해내음식품(장류) ▶행운식품(떡류) ▶노틀담베이커리(빵류) ▶호재식품(유지류) ▶신나게푸드(닭갈비 등) ▶대자연(족발, 편육) 등이며, 현장에서 시식 및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는 나눔장터 및 계양산 국악제, 구민의 날 등 구 행사와 연계해 식품제조업소 홍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 청사 1층 로비에 식품제조업소 상설전시장을 설치해 우수 생산 제품을 연중 전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우수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판매 지원으로 매출증가가 위생개선을 위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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