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포시지부는 지난 5일 안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및 요양보호사 등 10여 명과 함께 고령의 홀몸노인 김모(94·대야미동)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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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업은 혼자서 하기 힘든 쌓인 폐기물을 정리하고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봉사활동이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와 법무부는 201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일손 부족 농가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종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나눔의 봉사로 작은 희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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