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5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관절염, 스스로 극복하기란 주제로 2차 시민 건강운동 아카데미를 연다.

광주.jpg
스포츠재활의학 분야 전문가인 동원대학교 양상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시민과 사전 예방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통증관리를 위한 운동법을 강의하고 자세 교정을 직접 지도한다.

수강신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031-760-2385)로 하면 된다.

지난달 시는 ‘올바른 운동이란? - 약이 되는 운동, 독이 되는 운동’이라는 주제로 1차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운동 아카데미는 일방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운동하는 법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비만·허리통증·어깨통증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