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가스업체 ㈜삼천리와 도내 임대주택 취약계층의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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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은 화재 및 가스사고에 취약한 도내 매입임대주택 1천1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설치, 노약자 가구 보일러 및 가스시설물 특별점검, 관리소 직원 대상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화재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도내 노후화된 기존 임대주택 주거안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실정으로, ㈜삼천리의 도시가스 안전관리 분야와 LH의 주거복지 분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거생활 및 안전복지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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