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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충실하면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직분을 다하겠다."

 제9대 연천군보건의료원장에 취임한 최병용(59·성형외과 전문의)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와 병원 기능을 함께 하는 농촌 의료취약지역 의료기관으로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라 진료과목 축소, 전문의사·간호사 등 전문인력 부족이 반복되고 있어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이던 원장 자리에 최 원장이 부임하면서 보건의료원은 활력을 얻게 될 것을 기대된다.

 신임 최 원장은 26년간 성형외과를 운영하면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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