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평택시 지산로 141번지에서 수제어묵카페인 ‘모이라이’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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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이’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시·도의원, 최용범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열렸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의 후원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복지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평택 북부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배려계층인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활근로자 8명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설장비 구입비를 후원했으며, 경영자문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날 개업식에서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 사회적배려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업한 수제어묵카페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평택시 취약계층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평택발전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부발전이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관·공기업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저소득층들의 일자리창출에 평택시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들이 계속 발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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