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지역별 몽실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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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는 2020년까지 확대 운영될 고양·김포·성남·안성·의정부 등 각 지역교육지원청 몽실학교 담당자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음터 상상학교 담당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주도 교육 철학에 기반한 몽실학교의 비전과 운영원리, 핵심 가치를 논의하고 지역별 다양한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별 몽실학교 운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자치 학습관으로서의 몽실학교가 지역별 특색에 맞게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길잡이 교사 리더과정 직무연수 운영 등 몽실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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