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연화장사업소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2019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2019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화장사업소는 참배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인근 공영주차장 2곳(신대호수, 행복한들)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추석 당일(13일)에는 이곳에서 연화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등록 고객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수원서부경찰서와 함께 인근 국도변 및 진입 차량도 통제 한다.

이 밖에도 추모의 집 분향 시간을 정상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오전 7시부터 운영하고, 합동분향소도 설치한다.

공사가 관리 및 운영하는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7일부터 9일간 개방을 확대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 등을 이유로 수원역 환승주차장과 컨벤션센터 주차장은 정상(유료) 운영되며, 건물식 주차장과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로 개방된다.

자원순환센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며, 종량제봉투 판매는 연휴 기간 전면 중단된다.

화산체육공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장하며, 타격연습장은 전날 오후 6시(기존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광교캠핑장은 정상 운영된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자세한 사업장별 운영현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