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2019년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5~6일 열렸다. 수원실내체육관 등 수원지역 3개소에서 치러진 대회에는 게이트볼·배드민턴·탁구 등 3개 종목에서 1천600명이 함께 했다. 게이트볼은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 혼합 경기를, 배드민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팀을, 탁구는 장애인 경기·비장애인 경기·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팀 경기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성남시가 1위, 화성시(이상 비장애인)가 2위, 수원시(장애인)가 3위를 차지했다. 고양시가 배드민턴 휠체어통합 4인조와 지적복식 패권을 안았고, 혼성복식과 여자복식은 성남시, 남자복식은 안성시가 우승했다. 탁구에선 ▶휠체어장애부 고양시 ▶개인단식 스탠딩장애인부 시흥시, 남녀비장애인부 성남시 ▶개인복식 휠체어장애인부·스탠딩장애인부 수원시, 남자비장애인부 수원시, 여자비장애인부 가평군 ▶단체전(장애인·비장애인부 합산) 수원시가 정상에 올랐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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