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단체전은 각국 선수 개인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 선수 세 명 중 전웅태는 1천452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그는 개인전 전체 순위에서 발렌틴 베로드(프랑스·1천468점), 조지프 충(영국·1천453점)에 이어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권에 진입해 개인전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도 챙겼다. 한국은 정진화-전웅태의 계주 준우승에 이어 단체전과 개인전 메달 행진으로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의 희망을 부풀렸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