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개 수행기관에서 53개 사업단(4천600여 개 일자리)을 꾸려 노인일자리사업을 벌였다. 전국 자치구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맞춘 수행기관 추가 지정과 사업유형별 배정, 시와 협의를 통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직원 증원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분야에서 시장형 사업 ‘최우수상’, 시니어 인턴십 ‘우수상’ 등을 수상해 구가 이번에 대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구를 만드는데 큰 격려로 삼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다음 달 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진행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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