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추석 연휴 진료 공백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구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종합병원 1곳, 병원 2곳, 의원 25곳, 약국 29곳 등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도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는 12일 하루동안 구민들을 상대로 비상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연휴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에서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와 응급의료상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행정과(☎032-749-80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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