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한중 혁신기업 육성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중국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과 손잡았다.

경과원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과원 김기준 원장과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 두찬성 총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과 ‘지역 혁신클러스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은 1990년 설립된 중국 부동산개발 그룹으로, 현재 11개 도시의 16개 산업단지를 개발 및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과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은 지역 혁신클러스터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기관 간 지원 기업 정보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지역 혁신클러스터 내 혁신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 지원 ▶혁신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혁신기업 성장 촉진을 통한 신시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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