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정부시지부는 지난 8일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고산동 배 과수 농가를 찾아가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역 내 배 과수 농가는 48곳이 있다. 태풍피해 전수 조사 중으로 현재까지 20% 이상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는 10여 농가 이상으로 파악됐다.
김옥환 시지부장과 김명수 조합장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으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낙과 수거를 위한 인력지원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남창현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장도 이날 의정부 낙과피해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시름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신속한 피해보상과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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