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2019 아이 걸어서 등교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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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와 학교 주변 교통혼잡에 따른 교통사고 감축 및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함이다.

캠페인은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그 동안 성남지역에서는 해마다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왔고, 특히 학부모의 자가용 등·하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됐다.

김선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학굣길은 행복한 학교 생활의 시작으로,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면 더욱 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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