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추석을 맞아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의정부시지회와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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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귀성차량의 안전운행과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합에 소속된 전문 정비요원들이 의정부1동 공영주차장에서 총 51대의 차량 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귀성 등 장거리 주행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운전자에게 설명했다.

특히 워셔액, 노후 와이퍼 교체, 각종 오일(엔진, 미션, 브레이크 등) 보충 및 탈취 서비스도 제공했다.

서명학 교통지도과장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비업체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의정부시지회는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전문정비업 대표자들의 단체로 현재 지역 내 121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창립 직후부터 매년 추석 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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