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9일 한대희 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할 경우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천여 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1·4호선 전철역 6개소, 다수의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광명~수원, 과천~봉담, 수도권순환) 등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GTX-C노선(2025년 완공 예정)이 건설될 예정이라 물류·유통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시와 공영홈쇼핑 모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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