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7동이 인구 7만 명을 돌파했다.

 9일 동탄7동에 따르면 지난 7월 동탄6동에서 분리된 동탄7동은 당시 인구 6만5천257명 규모로 시작해 2개월 만에 5천여 명이 증가했다.

 이는 화성지역에서 봉담읍, 향남읍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구다.

 특히 내년 초까지 5천 명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동탄7동 인구는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7만 번째 전입자 조윤정(산척동)씨에게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재국 동탄7동장은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송동·산척동·목동·신동을 관할하고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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