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9일 소 회의실에서 유상호 도의원 및 해당지역주민 대표, 시공 관계자, 담당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과 관련한 3차 사용자 설명회를 가졌다.

총사업비 22억2천200만 원에 연면적 697㎡로 건립되는 ‘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17년 9월부터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연천군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민 숙원사업이다.

이미 지난 6월과 8월에 1· 2차 사용자 설명회를 열었으나 체육관 배치에 따른 재산권 침해에 대해 지역주민과 교육지원청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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