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Fusion360+CNC 3D) 활용 교육, 아크릴절곡기 운영, 목공장비 사용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은 기존 3D프린터의 소프트웨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CNC를 활용한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아크릴절곡기 운용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직접 제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목공장비 사용 교육은 목공장비의 안전 운용 및 사용법을 배우며 제작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교육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시제품제작터(☎031-201-6861)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도내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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