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와 ㈔미추홀복지는 9일 기호일보(남동구 미래로 32)를 방문해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에 각각 사랑의 쌀 400㎏(100만 원 상당)씩을 전달했다.

농협 인천본부와 ㈔미추홀복지는 추석을 앞두고 펼치는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전달식에 참여했다. 전달식에는 임동순 농협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미추홀복지 김말숙 회장, 배문종 사무국장, 한기남 이사, 한창원 본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쌀은 미추홀구 용현동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 인천본부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농촌노인 무료 장수사진 촬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복지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동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말숙 회장은 "전달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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