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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장기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 시장은 이날 부천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관계자와 함께 부천 다니엘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11명의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천시의 국가유공자 모든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도 "바쁜 시정에도 위문을 와줘서 고맙다. 용기를 얻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니엘 병원 및 메디홀스 병원은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43명의 장기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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