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중학교는 세계시민반 동아리 대안정책팀이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7회 안양청소년 정책학교에서 우수상(안양과천교육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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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책팀은 유욱현·윤예준·최재원(1년)과 김우진·이승현(2년) 군 등이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정책 이해 교육, 정책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활동, 정책 제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키워왔다.

정책제안 대회에서는 ‘더 나은 안양과 안양시민을 위한 공유자전거 정책’을 주제로 문제 인식, 대안정책 조사 및 분석, 공공정책 제안, 실행 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제안했다.

김우진 군은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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