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방위협의회 유택종 회장에서는 10일 육군 제25사단 72연대를 방문해 예초기 6대(300만 원)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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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에서 유택종 회장은 "이는 해당 부대의 그동안 아낌없는 대민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국 최북단에 위치한 우리지역에서 국방의무를 다하면서도 이같은 대민 지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장남면 주민들에 군부대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한편 군부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대화를 갖는 등 장남면 발전 방향에 대한 민·관·군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석 부대장은 "농가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의 대민지원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군부대와 장남면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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