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제주공항에서는 색동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A구역에는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도 설치한다.

아시아나는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디저트로 송편과 식혜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도 감귤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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