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폭력범죄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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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행정복지센터 순회하며 설명회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관할지역 내 소재한 행정복지센터 16곳에서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가 안내돼 있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가정폭력범죄 특징, 가정폭력 발생 현황 및 추이,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경찰 대응절차, 가정폭력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송병선 서장은 "가정폭력은 재발 우려가 높고 살인 등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고 초동단계에서 긴급임시조치 등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인권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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