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3∼14일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하루 8회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 추석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해 역사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경전철사업과(☎031-828-491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15일 중랑천 둔치, 의정부 1동, 동오마을, 동신아파트, 법원 앞, 금오 그린 등 공영주차장 6곳 550면을 무료 개방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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