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2만7천726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1만4천158명(51.1%)이고 여자 지원자는 1만3천568명(48.9%)이다. 재학생은 2만717명(74.7%), 졸업생은 6천348명(22.9%), 검정고시자는 661명(2.4%)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총 지원자 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해 2천872명(9.39%)이 줄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7천628명(99.6%), 수학 영역 2만6천470명(95.5%), 영어 영역 2만7천462명(99.0%)이다. 탐구 영역은 사회 탐구 1만4천835명(53.5%), 과학 탐구 1만1천606명(41.9%), 직업 탐구 327명(1.2%)이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3천592명(13.0%) 등으로 집계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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